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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회에 대한 글/목회자

목회자의 에너지

by 이충효 2022. 9. 22.

목회자의 신체 에너지

나는 목회자의 신체적인 에너지에 대해서 말하고 싶다. 

목회자는 에너지가 있으나 없으나 주님의 것이다. 

잘 관리해야 한다. 잘 관수해야 한다. 잘 관찰해야 한다. 

왜냐하면 주님의 것이기 때문이다. 

 

바닥나는 시점

언제 신체 에너지가 바닥이 날까?

잠을 못잘 때

수많은 설교 사역

많은 상담들

등등

더 많지만 말을 아껴둔다.

 

계획과 경계

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체의 에너지가 떨어질 때 어떻게 해야 할까?

떨어지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, 에너지가 생길 계획을 작성해야 한다. 

계획을 만들 수 있는 틀이 있으면 참으로 유용하다. 

그냥 에너지 없음만을 느끼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. 

 

목회자의 에너지와 성도들

그리고 목회자의 에너지는 성도들의 것이기도 하다. 

목회자로 왜 부르셨는가? 

성도들을 목양하기 위해 부르셨다. 

베드로와 예수님의 대화 속에서 알 수 있다. 

 

언제나 더 나은 방향

신체 에너지가 있다면 계획대로 하라. 

그리고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라. 

그리고 신체 에너지가 없다면 계획을 세워라. 

그리고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라. 

언제나 더 나은 방향은 독서를 통해 나온다. 

 

에너지의 근원

목회자의 에너지는 주님께서 구원하신 은혜로부터 온다. 

그 구원의 기쁨이 원천이다. 

십자가와 부활이다. 

그리고 다시 오실 주님이시다. 

목양이 우리의 할 일이다. 

제자를 세우는 것이다. 

우리는 그 일을 위해 부름받았다. 

 

간구

목회자는 에너지가 있어도 주님의 것이고,

에너지가 없어도 주님의 것이다. 

이때 솔직한 기도가 나온다. 

솔직한 기도를 통해 성령 하나님께서 생각을 바꿔주시고, 

이겨나갈 수 있는 통찰과 에너지를 주신다. 

주님의 것이기 때문에 주님의 뜻대로 사용되는 

목회자가 되길 간구해 본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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