목회에 대한 글/목회자

월요일은 제발 휴식하고 싶다

이충효 2022. 9. 27. 00:48

월요일은 제발 휴식하고 싶다

 

월요일
반드시 온다 월요일은
반드시 간다 월요일은

소중함
오기 때문에 소중하고
가기 때문에 소중하다.


그런데 잘 쉬어야 한다.
그래도 잘 쉬어야 한다.
그리고 잘 쉬어야 한다.
그래서 잘 쉬어야 한다.

깨움의 시너지 효과
나는 반드시 월요일 아침을 깨운다.
아침에 전세계에 흩어진 동기들과
줌으로 북클럽을 한다.
나는 아침을 깨우고
북클럽은 나를 깨운다.

부탁
목회자인 나 자신에게 부탁하는 것이 있다.
월요일이라서 제발 쉬고 싶은 마음은 안다.
그러나 월요일이라서 제발 쉬지만 말아 달라고 부탁하고 싶다.

결국 회복이 중점
쉬어서 회복되는 것이 있다.
해야만 회복되는 것도 있다.
잘 구분하여 적절한 선택을 통해 회복해야 한다.
주님의 것이기 때문에 구분해야 한다.

질문
오늘도 이 질문 앞에 서본다.
쉬어서 회복할 상황인가?
해야만 회복할 상황인가?
그렇게 월요일도 주님께 드린다.